챕터 156 (프로젝트 X 다이어리 파트 15)

치유사의 손이 브리아나의 고요한 몸 위에 머물렀다. 그의 손끝이 그녀의 이마에 맺힌 땀을 살며시 스치며, 마치 손끝으로 병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한참 동안, 유일한 소리는 그녀의 얕고 불규칙한 숨소리와 그 옆에서 들리는 데미안의 거친 숨소리뿐이었다. 마침내, 노인은 허리를 펴며 그의 등에서 소리가 났고, 입술은 굳게 다물어졌다. 그의 침묵은 어떤 말보다 많은 것을 말해주었다.

데미안은 브리아나 옆에서 웅크리고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의 눈은 핏발이 서고 타오르고 있었다. "어때?" 그 말은 날카롭고 단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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